<기장일보/최주경 기자>=추석연휴가 시작되는 9월 지갑속 지역화폐 동백전을 꺼내보는 것도 좋겠다. 캐시백 한도가 두 배로 늘기 때문이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오는 9월 1일부터 한 달간 ‘동백전 추석맞이 더블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백전 더블 이벤트는 9월 한 달간 캐시백 지급 한도를 현행 30만 원에서 두 배인 60만 원으로 상향하는 이벤트다. 따라서 캐시백 최대 금액은 현행 2만 1000원에서 2배인 4만 2000원으로 상향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동백플러스 가맹점을 함께 이용하면 60만 원을 초과한 구간에서의 캐시백과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동백플러스 가맹점에서 동백전 충전금으로 큐알(QR) 결제하면 월 한도와 관계없이 2% 캐시백을 추가로 지급하며, 동백플러스 가맹점에서 제공하는 자체 할인(3~10%)과 결합하면 기본 캐시백 외에도 총 5~12%의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 

동백플러스 가맹점은 동백전 앱에서 ‘동백+’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백전 앱과 고객센터(1577-143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항룡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