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룡리 포함 들락날락 사업대상지 12곳 선정
연면적 1709㎡...총 사업비 22억원 투입 예정
장안 기룡리 개관시 4개 읍면에 조성 완료
연면적 1709㎡...총 사업비 22억원 투입 예정
장안 기룡리 개관시 4개 읍면에 조성 완료
<기장일보/이명숙 기자>=장안읍 기룡리 안데르센동화마을에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이 조상된다. 연면적 1709㎡ 규모로, 총사업비 22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8월 23일 부산시는 2023년 제2차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사업대상지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에 따르면 ‘들락날락’은 15분 생활권 내에서 아이가 부모와 함께 자유롭게 도서 서비스,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 미디어아트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가족 친화 공간이다.
올해 8월 기준 25곳이 개관했고, 39곳이 조성 공사 중이다. 사업대상지로 추가된 곳은 장안읍 기룡리를 비롯한 12곳이다.
장안읍 기룡리 '들락날락'은 오는 2024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정은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아이들이 더욱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들락날락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설 조성에만 그치지 않고 다양한 들락날락형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내실 있는 운영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에는 일광읍을 제외한 4개 읍면에 들락날락 공간이 조성돼 있다. 정관도서관과 기장어린이도서관, 고촌어울림도서관이 그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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