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일보/김항룡 기자>=다문화·외국인·새터민 가정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보육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펼쳐지고 있다.
정관3어린이집(원장 장은영, 기장군 정관읍 산단4로 160)은 6월 23일 기장군가족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정관3어린이집은 다문화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회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다문화 가정의 아동과 일반아동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한편,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에 나선 것.
정관3어린이집 관계자는 “그동안 어린이집과의 언어 소통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던 다문화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관3어린이집은 ESG(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철학을 바탕으로 보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집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일과 함께 저출산, 고령화 일과 가정의 양립, 취약계층 등 사회가 마주한 문제들을 보육사업으로 해결해 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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