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지역 초등학교 44·5학년 대상...7월 4일부터 접수
<기장일보/최주경 기자>=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한 영어캠프가 운영된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여름방학을 맞아‘2023년 하계 기장 청소년 영어캠프’를 운영키로 하고, 참가자를 오는 7월 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기장지역 초등학교 4~5학년 학생 432명이다.
영어캠프는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주관하며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합숙형 영어체험 활동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기간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19일까지 1회 5박 6일의 기간으로 총 3회로 진행된다. 차수별 모집인원은 144명이다.
교육프로그램은 영어집중 몰입 교육을 위한 흥미 위주의 테마별 수업과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팀 프로젝트로 구성되어 있다.
영어캠프 관계자는 “영어로 소통하고 협업하는 과정을 통해 영어 실력은 물론 협동심 등을 키울 수 있는 알찬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수업은 레벨테스트를 거쳐 12명 정도의 인원으로 한 반씩 편성되며, 각 반마다 원어민 교사 1명, 생활교사 1명이 전담하여 수준별 맞춤 수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7월 4일 오전 10시부터 7월 6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http://englishcamp.kelc.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며,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 가정의 학생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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