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일보/김항룡 기자>=신도시 조성으로 인구가 크게 증가한 일광읍에서 읍민체육대회가 열린다.
일광읍체육회(회장 정추범)는 제27회 일광읍민 체육대회 및 한마당 축제를 6월 4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월드컵빌리지 B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광읍체육회에 따르면 올해 열리는 일광읍민 체육대회는 공연과 체육경기, 화합한마당으로 꾸며진다.
풍물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여성페널티킥 차기 경기, 제기차기, 줄다리기, 발묶어달리기 등의 체육경기가 마을 대항으로 펼쳐진다.
이어지는 화합한마당에서는 마을의 대표 가수들의 노래자랑이 펼쳐지며, 보물낚기, 경품추첨의 행운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를 위해 일광읍체육회는 무선청소기와 제습기, 전기압력밥솥 등의 경품을 준비하고 주민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각 마을별로 버스를 운행키로 했다.
정추범 일광읍체육회장은 "읍민체육대회를 계기로 주민들이 화합했으면 좋겠다"면서 "읍민화합이 지역현안 해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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