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노리는 부산아이파크 상대는 서울 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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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노리는 부산아이파크 상대는 서울 이랜드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3.06.0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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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일보/김항룡 기자경남, 충남아산전에서 승리를 거둔 프로축구 부산아이파크가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3연승 도전한다.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타팀 결과에 따라 K-2  1위 도약이 가능하다.  

부산은 지난 5월 28일 충남아산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시원한 중거리 골을 넣은 권혁규와 올 시즌 처음으로 수비수로 출전해 공수 모두에서 맹활약한 김상준은 15라운드 베스트 11으로 선정됐다. 

박정인은 88분에 쐐기골을 기록해 오랜만에 찾아온 출전 기회에 자신의 존재감을 나타냈다. 

용병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거둔 연승이라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김찬과 박정인, 권혁규 등이 공격진에서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주며 용병의 빈자리를 메웠다. 퓨처스 팀에서 활약 중인 양세영, 이현준, 손휘 또한 맡은 역할을 해냈다. 

부산은 3월 19일 김천과 4월 2일 이랜드 상대로 거둔 연승 이후 두 달 만에 연승을 거뒀다. 원정길에 떠나지만, 지난 연승 상대인 이랜드에게 다시 승리를 거둬 3연승을 챙긴다는 각오다. 

서울 이랜드는 상승세가 무섭다. 최근 5경기에서 4승 1무를 거두고 있으며 3연승을 달리고 있다. 

박진섭 감독은 “선수들이 잘 따라와 주고 있어 고맙다. 원정이지만 컨디션 관리에 집중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 오는 6월 10일(토) 오후 8시부터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김포FC와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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