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지원 비중 남성보다 월등히 높아...최고령자는 61세 여성
<기장일보/최주경 기자>=부산 공·사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시험 경쟁률 3.49대 1인 것으로 파악됐다. 406명 모집에 1415명 지원했는데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1월 12일 1차 필기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2023학년도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접수 결과, 406명(사립 4명 포함) 모집에 1415명이 지원해 평균 3.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0월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49명(사립 4명 포함) 모집 결과 3.62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에 비해 경쟁률이 다소 감소한 수치다.
유치원 교사의 경우 23명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547명(23.78:1)이, 2명을 선발하는 장애인구분 모집에 3명(1.5:1)이 각각 지원했다.
초등학교 교사의 경우 325명(사립 1명 포함)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698명(2.15:1)이, 26명을 선발하는 장애인구분 모집에 11명(0.42:1)이 각각 접수했다.
유치원 특수학교 교사는 10명(사립 1명 포함)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47명(4.7:1)이 지원했으며, 2명을 선발하는 장애인구분 모집에는 지원자가 2명(1:1)이었다.
초등 특수학교 교사의 경우 16명(사립 2명 포함)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101명(6.31:1)이, 2명을 선발하는 장애인구분 모집에 6명(3:1)이 각각 지원했다.
지원자 연령대는 20대가 1114명(78.73%)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30대 212명(14.98%), 40대 78명(5.51%), 50대 이상 11명(0.78%) 순이었다. 성별은 여성이 1130명(79.86%)으로 남성 285명(20.14%)보다 많았다. 지원자 중 최고령자는 만 61세 여성이었다.
부산교육청은 오는 11월 4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임용 제1차 필기시험 시험장소를 공고할 예정이다. 응시자는 시험일인 오는 11월 12일 오전 8시 30분까지 수험표와 신분증을 갖고 해당 시험장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