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제24회 기장갯마을축제...
<기장일보/김해숙 에디터>=일광해수욕장 일원이 축제를 즐기려는 사람들과 축제에 참여하는 이들로 주말 내내 북적였다.
제24회 기장갯마을축제가 8월 6일과 7일, 양일간 일광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청년들이 축제를 알리는 대형 현수막을 양 옆으로 잡고 걸으며 퍼레이드의 시작을 알렸다. 그 뒤를 이은 해녀 길놀이 퍼레이드에는 바다에서 고된 삶을 살아 온 해녀들을 조명했다.
축제 참여객들은 후릿그물당기기, 맨손으로고기잡기체험 등 바다체험을 하며 저마다의 방식으로 축제를 즐겼다.
체험행사 외에도 색소폰 공연과 초대가수 특별공연 등의 볼거리는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안이 됐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더운 날씨 속 축제를 준비한 추진위원회에 감사 드린다"면서 "이번 축제의 주인은 주민 여러분이다. 축제가 끝나더라도 일광해수욕장은 열려있다. 일광해수욕장을 많이 찾아달라"고 말했다.
김부진 축제추진위원장은 "기장에서 가장 핫한 동네가 일광"이라면서 "무더위 속에도 축제에 참석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축제에서 좋은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은 8월 6일 열린 축제 첫날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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