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47억여원 신청...행안부는 14억원 교부
빛물꿈교육행복타운·철마임기천 준설·재난안전시스템 구측에 투입 예정
<기장일보/김항룡 기자>-기장군이 특별교부세 47억여원을 신청했지만 행정안전부는 14억 원만을 교부했다.
12월 3일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행정안전부로부터 하반기 특별교부세 1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보통교부세 산정시 반영할 수 없었던 지방자치단체의 구체적인 사정과 지방재정 여건 변동,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를 충당해주는 재원으로 행정안전부에서 교부한다.
앞서 기장군은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사업으로 총 7건, 47억 7000만 원을 신청한 바 있다.
이중 기장군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총 3개 사업이다. 기장군은 교부받을 14억원을 기장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건립사업(10억 원)과, 철마면 임기천 준설공사(3억 원), 재난안전시스템 신규 구축 및 보강사업(1억 원)에 각각 투입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기장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