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일보/신현진 에디터>=기장군도시관리공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청소년 취약계층에 오시리아테마파크 문화 체험 이용권을 기증했다.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승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주)GS리테일 주관으로 12월 1일부터 12월 3일까지 동부산관광단지내 오시리아테마파크에서 브릭캠퍼스 관람권, 루지 탑승 이용권 및 외식권 등 후원받은 문화 체험 이용권을 기장군 내 청소년 500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브릭캠퍼스는 플라스틱으로 된 작은 부품인 브릭을 조립해 만드는 브릭아트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루지는 특수제작된 루지카트를 타고 트랙을 내려오는 어드벤쳐 활동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및 센터 이용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기장군 내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기장군 방과후아카데미, 기장군다함께돌봄센터, 기장군청소년봉사단 등의 협업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해 심리상담 및 지역사회 자원 연계 활동을 하고 잇으며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은 누구나 청소년전화1388로 문의하면 고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기장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