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일보/신현진 에디터>=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 이지수 대리가 메타버스 경진대회에서 아이디어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메타버스로 각지에 분포해 있는 한국폴리텍대학 38개 캠퍼스 학생들 간 교류는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학장 황선구)는 12월 2일 한국폴리텍대학이 실시한 '메타버스·AI 아이디어 및 콘텐츠 경진대회'에서 아이디어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부산캠퍼스 행정처 이지수 대리는 메타버스에 한국폴리텍대학 메타캠퍼스를 만들어 캠퍼스 간 학점교류, 공동 프로젝트 등 학사행정을 메타버스에 접목시키는 아이디어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지수 대리의 아이디어로 학생들은 캠퍼스 간 거리적 제약에 구애받지 않고 폭넓은 학문을 탐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대학 관계자는 보고 있다.
이지수 대리는 "동부산캠퍼스에서 운영하고 있는 메타버스 캠페인 '동부산메타'를 둘러보고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며 "공간 제약이 없는 메타버스에 전국 38개 캠퍼스를 두고 있는 우리 대학을 녹여낸 메타캠퍼스(가칭)를 통해 학점교류제, 공동 프로젝트실습, 비교과영역 학생교류 분야에서 큰 효과를 볼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는 한국폴리텍대학 38개 캠퍼스 중 가장 먼저 메타버스를 학사운영과 대학행정에 접목하고 메타버스 캠페인 '동부산메타'를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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