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동원2차아파트부녀회, 사랑의 떡국 봉사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18일 오전 정관동원로얄듀크 2차 아파트 경로당에 웃음꽃이 피었다.
이곳 아파트 부녀회원들이 어르신들을 위한 떡국을 준비하면서 '즐거운 담소'가 이어졌고, 경로당을 활기로 채웠기 때문이다.
먹음직스럽고 따뜻한 떡국으로 온기를 전하기 위해 각각의 시간을 낸 부녀회원들은 정성스런 음식준비는 물론, 서빙과 설거지 등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았다.
2년 전 이곳에 이사 와 이웃을 알기위해 부녀회활동을 시작했다는 김이숙(60) 씨는 "봉사활동이 처음엔 익숙치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즐거움을 얻게 됐다"면서 "다른 회원들도 비슷한 마음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관동원로얄듀크2차아파트부녀회 박미순 회장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환경미화 하시는 분, 경비원을 위해 회원들이 힘을 모았다"면서 "봉사활동에 힘을 보태주신 양원석 이장님과 박일곤 청년회장님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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