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이탈 점검·전담공무원 배정...기장군, “자가격리자 관리 강화”
<기장일보/김항룡 기자>=코로나19 자가격리자 관리가 강화된다.
4월 2일 기장군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격리자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장군에는 4월 1일 기준 293명의 자가격리자가 있다.
기장군은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때 투표를 위해 자가격리자의 임시 외출이 허용되는 만큼,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자가격리자 관리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불시점검반을 운영해 무단이탈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며, 불시점검반을 편성운영하고 자가격리자별로 전담공무원을 배정해 증상유무 등을 매일 확인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것.
한편, 기장군은 자가격리수칙 위반과 관련 4명을 고발조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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