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코로나 이후 21세기는 토종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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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코로나 이후 21세기는 토종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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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고시각 2021.01.2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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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주진관 시민기자

질병의 창궐은 시대에 따라 무한한 변화를 거듭해 왔다. 현대 의학의 발달을 앞지르면서 6년 주기로 나타나는 괴질은 핵실험과 과도한 화석연료 사용, 자원낭비, 치열한 경쟁사회 등 인간에 의하여 만들어진 공해독이 우리 생명의 원천을 좀먹고 있다.

동의보감에 '통즉불통(通卽不痛) 불통즉통(不通卽痛)'이란 말이 있다. 즉 우리 인체에서 기혈소통이 잘되면 아프지 아니하고 기혈소통이 잘  안되면 질병이 생겨서 고통이 온다는 말이다.

이것은 인간관계에서도 마찬가지로 가족관계, 친구관계, 사회적 인간 관계속에서 소통이 원만한 사람은 즐겁고 건강한 삶이 용이하지만 소통이 잘 안되면  삶이 어려운 것은 같은 이치라고 본다.

사람은 30세 이후부터 건강수치가 쇠퇴해 간다. 40세 혈기시쇠(血氣始衰)란 이때부터 30% 가량의 건강 쇠퇴기가 온다는 것이다. 손실된 건강을 완전히 회복시켜 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360년 이상 된 산삼을 복용하는 것과 영구법에 따라 쑥뜸을 뜨는 것이다. 녹용, 인삼도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우리가 건강을 유지하고 코로나를  원만하게 극복하려면 코로나 예방수칙을 잘 지키면서 우리 토종 식품(밥, 김치, 된장, 간장, 청국장 등 발효식품)과 함께 하는 것이 좋다. 우리 주변에 지천으로 자생하는 산야초를 활용하여 차, 나물, 탕 등을 즐겨 먹는 것을 전문가들은 권한다.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동식물들은 약성이 매우 뛰어나다. 한반도에는 대기중에 약분자가 특히 많이 분포되어 있어 우리주변에 자라고 있는 동식물 들을 잘 활용하면 매우 유익할 수 있다고 믿는다. 특히 쑥뜸과 죽염은 부작용이 없는 좋은 건강보조요법이라고 본다.

18세기 패스트균이 서구사회를 휩쓸고 간 이후 르네상스란 문화를 꽃피웠듯이 코로나19가 지나간 후에는 우리나라에 새로운 문명의 꽃이 피리라고 미래학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이런 변화의 바람이 불어올 때 우리는 지금까지 축적해 온 문화의 에너지를 결집하여 세계역사의 주역으로 등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훌륭한 사상과 종교 홍익인간 이념을 바탕으로 한 과학기술은  21세기 세계문명을 선도할 질량과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여러 석학들이 예상해 왔다.

우리가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악습과  폐악을 척결하고 21세기 다시 한 번 문명의 기적을 일으키면서 세계사의 주역으로 등장하여 인류공영에 이바지하는 우리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다. 

<기고 또는 칼럼은 본보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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