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조상묘를 찾았던 신혼부부가 조상에게 올릴 예단을 태우다 '봉변'을 당했다.
예단을 조상묘 주변 공터에서 태우던 중 불씨가 인근 쓰레기더미로 튀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
기장소방서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시각은 지난 12월 11일 오후 12시 53분께였다.
신혼여행 중이던 신혼부부는 조부모님께 예단을 올리기 위해 이곳을 찾았고, 예단을 태우다가 이 같은 화재가 발생했다.
재산 및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터와 주변이 불에 타며 그을렸고 하얀 연기가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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