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농업기술센터,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구축
빅데이터·ICT기술 활용할 전문농업인 육성 돌입
빅데이터·ICT기술 활용할 전문농업인 육성 돌입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시설이 최근 기장군에 구축됐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돌)는 빅데이터와 ICT시설·장비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기술보급을 위해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기장군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 부지에 위치해 있다. 294㎡규모로 스마트 농업기술을 배울 수 있는 교육장과 복합환경시스템을 직접 체험하고 견학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로 구성되어 있다.
농촌진흥청의 스마트 영농지원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2억 600만원(국비 50%, 군비 50%)이 투입됐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는 이 시설을 스마트농업 기술보급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실습교육을 제공 젊은 디지털농업인을 적극 양성하고, 농업인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체험 및 실습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론교육과 함께 현장경험이 풍부한 강사들을 초빙해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스마트농업 전문 농업인을 육성할 계획”이라며 “스마트농업이 필요한 시설원예농가와 청년농업인이 자유롭게 교육받으며 실습할 수 있는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 농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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