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셰프뮤지엄718, 행복한 한끼 도시락 지원사업 펼쳐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최현석, 여경래, 유현수 등 유명셰프들의 도시락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 청소년에게 전달됐다.
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월 23일 동부산관광단지 내 셰프뮤지엄718에서 후원받은 도시락을 지역 위기청소년 100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따르면 이들 유명 셰프들은 재능 기부 차원에서 새벽부터 도시락을 만들어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또 전달식에 직업 참여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고 있는 소외 청소년들이 유명 셰프가 정성껏 만든 건강하고 영양 가득한 도시락을 접하게 됐다”면서 “한끼 이상의 행복감과 만족감을 느꼈으면 좋겠다.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때에 따뜻한 지역 공동체 만들기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코로나블루 등 심리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은 누구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프로그램 이용 및 무료상담 문의 051-792-4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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