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향교나눔봉사단은 지난 7월 23일 내린 폭우로 침수된 주택과 사무실 등의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7월 25일 토요일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장안읍 길천리 마을 회관 등의 침수 피해를 입은 곳을 직접 방문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에는 왕금자 여성회장(여성수석장의)을 비롯해 조윤남, 권미자, 차경옥, 최경자 여성유림 등이 수해 피해로 힘들어 하는 지역주민들을 위로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7월 23일 오후 8시 20분경부터 엄청난 양의 폭우로 교궁 곳곳에도 많은 양의 빗물이 유입되어 걱정이 많았다.
성인수 총무수석 장의가 밤 9시 넘도록 함께 해 주셨으며, 밤 11시 넘어 성연호 장의가 향교를 둘러보며 물길과 위험 요소들을 제거하는 등 수고를 해 줬다.
7월 24일 새벽 안길복 장의와 안성옥 감사가 향교의 안위와 관련하여 다녀가기도 했다.
정정일 전교님과 이방호 유도회장님의 안전점검과 현장 확인 등의 노고로 관계기관 담당자들의 현장 확인 작업도 가능했다.
아울러 구석기 원로님과 김병근 장의의 방문과 원로님들, 오하수 원임유도회장, 설경, 공재환, 정진실, 김차웅, 신성만, 장명규 원임장의, 안정수·정종영·김용삼·김상수·이제호·김성조, 최종권 시장의 등 많은 유림들의 관심과 안부전화, 격려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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