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조규준 정관노인복지관 시니어기자단
신나는 음악, 재미있는 율동···. 6월 11일 정관 형진아파트 앞 공터는 흥으로 감돌았다.
앞으로! 뒤로! 좌로! 우로! 뛰고! 달리고!
가끔은 방향을 못잡기도 하지만 땀 흘리고 호흡을 맞추어 함성을 지르다보면 그 모습 참 행복해 보인다.
흥이 퍼지며 나도 모르고 따라하는 상황.
"시작 30분 전에 먼저 도착해 연습하고 있어요. 이 모습을 보면 저도 열정이 솟아나요. 힘이 생기죠."
라인댄스를 가르치는 김선희 강사의 말이다.
"라인댄스를 배운 후 젊어지는 것 같았어요", "너무 행복해요. 한번도 해보지 않은 머리 염색도 했어요"
라인댄스를 배우는 김영심 김귀임 회원의 말이다.
흥을 선불해준 라인댄스 회원들 모두가 더욱 건강해 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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