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아파트와 마을, 도로변, 산책로 등 나무 식재
나무를 심을 수 없는 곳은 유채나 코스모스 심을 예정
아파트와 마을에 나무 지원하는 조례제정도 추진
나무를 심을 수 없는 곳은 유채나 코스모스 심을 예정
아파트와 마을에 나무 지원하는 조례제정도 추진
<정관타임스/강수윤 기자>=천만그루 나무심기사업이 추진된다.
4월 8일 기장군은 아파트나 마을, 도로변, 산책로 등에 ‘천만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기장군은 아파트와 마을에 나무를 지원할 수 있도록 조례 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주민들의 힐링 공간인 산책로와 등산로를 발굴해 나무를 심는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나무를 심을 수 없는 곳에는 유채나 코스모스를 심을 계획"이라면서 "산불로부터 숲과 나무를 지키기 위해 산불감시초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림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천만그루 나무심기 사업에 필요한 국·시비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오규석 기장군수는 “숲과 나무를 심고 가꾸어 도시의 심폐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감염병과 미세먼지를 이기는 최우선의 방역이고 최고의 백신이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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