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17일 철길따라 가을문화산책 행사 개최...참가자 모집
<정관타임스Live/이명숙 기자>=동해남부선 철길을 걸으며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가 17일 열린다.
30일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17일 문화의 날을 맞아 ‘철길 따라 가을 문화 산책’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철길 따라 가을 문화 산책’은 해운대해수욕장을 출발해 송정역까지 산책하는 걷기 행사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걷기 코스 중간 중간에는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 자연의 소리, 낙서 공간, 숲속 연주회, 아날로그 사진 찍기, 나에게 보내는 편지 등이 그것으로 동해남부선 철길을 걸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다는 게 주최측의 설명.
종착지인 옛 송정역에서는 퓨전국악 및 성악 공연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해운대구 홈페이지(www.haeundae.go.kr)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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