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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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 개소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9.12.1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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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 요양보조, 항공서비스, 인쇄보조 등 직업체험 가능
직업체험관에 참여한 스타벅스코리아 훈련생이 개소식 내빈으로부터 커피를 주문받고 있다.

스타벅스, 동아대병원, 에어부산, 삼진어묵 등 참여
조종란 이사장, “발달장애인에 취업기회 제공할 것”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발달장애인을 위한 체험형 직업훈련 기관이 문을 열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은 12월 09일 오후 3시 부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부산진구 범일로 181 사학연금회관에 문을 연 부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발달장애인의 사회통합 지원을 위한 직업능력개발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직무를 사전에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직업체험관은 부산지역 소재 기업(스타벅스, 동아대학교병원, 에어부산, 삼진어묵, 동아위드 등 10개 파트너사)에서 직접 참여해 발달장애인들이 직무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직무체험 분야는 커피바리스타와 요양보조, 항공서비스, 식품생산보조, 인쇄보조 등 총 10개 직무다.

개소식 모습.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종란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과 최기동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최영아 부산광역시의회의원, 박주완 부산경영자총협회부회장, 조창용 부산광역시장애인단체연합회장, 안희배 동아대병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부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조종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취업의 기회제공할 것이다. 또 보호에서 벗어나 발달장애인들이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함께 생활하고 자립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발달장애인이 우리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자치단체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티는 이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인공지능스피커 ‘기가지니 버디’ 60대를 무상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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