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구자분(정관노인복지관 시니어기자단)
주차장 표시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주견장‘이다. 정관 중앙공원 동편에 위치해 있는데 반려견이라고 불리는 견공의 대기장소다.
가정에서 가장 소중한 순서 첫째는 자식이고 다음은 반려동물, 남편은 그 뒤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그 정도로 높은 위상을 획득한 강아지….
견공과 함께 공원으로 산책을 나온 주인이 화장실 이용 시 견공들을 임시보관하도록 설치해 놓은 공간이다. 세태의 변화를 실감하게 된다. 안내사항을 읽다 보니 애완견 목줄 길이는 1m 이내로 해두라고도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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