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기후변화 대비 해조자원실태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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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기후변화 대비 해조자원실태조사 실시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9.07.2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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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 어업종사자 대상 중간 설명회 개최...해양생태 복원방안도 마련 예정
지난해 5월 발견된 큰열매모자반군락단지 모습.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는 군비 2억 5000만 원 투입해 연안해역 해조자원 서식실태조사용역을 추진한다.

수온에 민감한 해조류 서식실태 상황 등을 면밀히 분석하기 위함인데, 기장연안 생태복원지도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기장군은 어촌계장과 나잠어업자 등 관내 어업인을 대상으로 기장 연안해역 해조자원 서식실태조사 중간 설명회를 개최했다.

기장연안해역 조사 정점.
수중 조사 모습.

7월 26일 오후 3시, 기장군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설명회에서는 ‘2019년 연안해역 해조자원 서식실태조사 결과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특히 기장연안에 서식하는 해조자원의 실태와 관리 방안 등에 대한 논의도 펼쳐졌다.

한편, 해조자원 서식실태조사용역은 부경대에서 맡았다. 18개 어촌계별 마을어장을 중심으로 해역별 계절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해양보호대상종 관리보존방안과 갯녹음지역 복원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해 5월 발견된 큰열매모자반군락단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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