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앞바다 삼치 어획량 증가...어민수입에 보탬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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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앞바다 삼치 어획량 증가...어민수입에 보탬될듯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9.07.2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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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맛 풍부 몸값 높아...한일무역갈등 가격 변수 될듯
기장수협 위판장에서 위판되고 있는 삼치의 모습. 기장 앞바다에서 포획됐다. 출처=기장수협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기장 앞바다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고등어, 꽁치와 함깨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으로 손꼽히는 삼치가 속속 잡히면서 첫 위판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삼치는 DHA가 풍부해 태아의 두뇌발달을 돕고 머리를 좋게 하며, 노인들의 치매예방, 기억력 증진 암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 맛이 뛰어나 별미로 손꼽히는 생선이다.

이런 맛과 효능 때문에 삼치의 인기는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삼치가 최근 기장에서 많이 잡히면서 어민들의 수입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기장수협 관계자는 "삼치 어획량이 늘며 어민들의 수입도 늘고 있다"면서 "다만 최근 한일관계 때문에 일본수출이 줄 수 있어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치는 주로 낚시를 통해 잡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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