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어업관리단, 일본어선과 충돌 한국어선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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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어업관리단, 일본어선과 충돌 한국어선 구조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8.11.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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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선원 13명 전원 구조...침몰 선박은 부산으로 예인
국가어업지도선이 부산으로 사고선박을 예인하고 있다. /동해어업관리단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일본어선과 충돌 구멍이 생기면서 침몰할 위기에 있던 어선이 동해어업관리단에 의해 구조됐다.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단장 김성희)은 11월 15일 독도 북동방 333km에서 침수 중인 어선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동해어업관리단에 따르면 11월 15일 오전 9시 40분경 조업 중이던 우리어선(38톤, 승선원 13명)은 일본어선이 충돌했다. 이 충돌로 어선 중앙에 파공이 생겼으며 기관실이 침수되자, 긴급 구조를 요청했다.
 
대화퇴 해상에서 활동 중이던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1호가 사고 현장에 급파됐으며 어선에 타고 있는 선원 13명의 안전을 확인했다. 침수 중인 어선은 부산으로 예인됐다.
김성희 동해어업관리단장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대화퇴 해역에 1000톤급 대형 지도선 1척을 추가 배치해 2척이 우리어선의 안전조업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해난사고에도 적극 대처하여 우리 어업인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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