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소독초소 운영, 생석회 지원, 축사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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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소독초소 운영, 생석회 지원, 축사소독…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8.11.0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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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추진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이 추진된다. AI 발생은 없지만 선제적 예방조치라는 게 기장군의 설명이다.

11월 2일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관내 발생 및 외부 유입 예방을 위해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장군에 따르면 고병원성 AI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고병원성 AI의 다발 시기인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관내 질병유입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11월 5일부터는 축산시설 출입 차량 이동 등으로 인한 질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기장체육관과 안평역, 길천성당 인근 총 3곳에 거점소독초소를 설치한다. 

또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AI유입 및 발생 예방에 선제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가금사육농가 공무원 전담제도 실시된다. 이에 따라 군청 및 읍면사무소 직원이 기장군 내 가금사육농가를 대상으로 1일 1회 이상 예찰활동을 펼친다.

군 관계자는 “매일 임상관찰을 하고 농장 방문자 및 차량에 대한 통제와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면서 “야생조류와의 접촉을 자제하는 등 농장주 스스로 방역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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