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타임스/최주경 기자>=모전중학교가 전국 최초로 국제안전학교 공인인증을 받았다.

10월 17일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기장군 모전중학교가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의 최종 심사를 통과해 중학교로서는 전국 최초로 국제안전학교 공인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제안전학교로 공인된 학교는 전국 초등학교 9개교, 어린이집 1개소가 있으며, 부산에서는 부산진구 개화초등학교 국제안전학교 공인인증을 받은 바 있다.

국제안전학교란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가 인증해 주는 것으로 ▲안전 증진을 위한 구성원 협력기반 구축 ▲안전한 학교 정책 마련 ▲장기적ㆍ실천적 안전프로그램 구안ㆍ적용 ▲손상예방ㆍ분석 프로그램 운영 ▲국제안전학교 네트워크 지속적 참여 등 8가지 기준을 만족해야 한다.

모전중은 2016년부터 '국제안전학교 공인'을 목표로 부산시의 국제안전도시사업과 연계한 국제안전시범학교로 선정된 후 공인기준 8가지를 충실하게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체험형 안전교육 및 다양한 안전증진 실천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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