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지난 16일 상임위원장 및 위원 배정
<정관타임스/홍윤 기자>=차기총선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윤상직 의원(기장군, 초선)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에 배정됐다.
7월 16일, 국회 4개원내교섭단체(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평화와정의모임)의는 상임위원장과 상임위원, 각 당 간사를 배정했다. 그 결과, 전반기 국회서 법제사법위원회에 있었던 윤상직 의원은 과방위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행정고시 출신인 윤 의원은 지식경제부 자원개발정책관, 산업경제정책관, 제1차관을 거쳐 박근혜 정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역임해 관련분야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과방위의 소관기관에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수력원자력이 속해 있고 윤 의원은 최근 고리원전 2~4호기의 10년 연장운영을 주장한 바 있어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윤 의원이 속하게 된 후반기 국회 과방위 위원장으로는 노웅래(민주당, 서울 마포갑) 의원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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