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2호기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공람,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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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2호기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공람, 중단해야"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2.08.2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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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핵부산시민연대, "500쪽 분량 평가서 제한된 공간서 열람 후 이해하기 어려워"
8월 25일 기자회견 열고 공람 중단 촉구...지자체 대응 주문

 
<기장일보/김항룡 기자>=고리2호기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공람과 관련 탈핵부산시면연대가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제한된 공람장소에서 일반시민이 500쪽에 가까운 평가서를 읽고 이해하기 어렵고, 공람사실 조차 모르는 시민이 많다는 게 이 단체의 주장. 

탈핵부산시민연대 관계자는 "주민의 안전을 책임져야하는 부산시와 기장군 등 10구군은 본인들의 권한과 업무가 아니라며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이와 관련 단체장 면담과 대응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지만 이에 대한 회신이 없는 상황이다. 공람 중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탈핵부산시민연대는 한국수력원자력(주)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8월 25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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