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일보/박가희 기자>=고리원자력본부가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대비해 고리원전 2·3·4호기의 발전기 출력을 30% 감소했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대비하여 고리 2·3·4호기 발전기 출력을 감소하여 운전하고 있다고 9월 5일 밝혔다.
이와 관련, 고리원자력본부 관계자는 "태풍이 부산 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의 진로와 강도에 따른 단계별 조치방안을 수립해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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