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상생 위해 공기업·농촌마을 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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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상생 위해 공기업·농촌마을 손 잡았다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5.12.1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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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 철마면 다복솔마을 9일 1사1촌 자매결연
박영준 한국자산관리공단 부사장과 김수만 다복솔마을 이장이 자매결연 협약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photo=김항룡 기자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도시민 힐링과 농촌 활성화를 위해 공기업과 마을이 손을 잡았다.

기장군 철마면에 위치한 다복솔마을과 한국자산관리공사 간 1사1촌 자매결연행사가 9일 오전 11시 다복솔마을에서 개최됐다.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박영준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과 임직원, 김수만 다복솔마을 이장과 주민, 김형수 철마면개발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장경석 NH농협은행 기장지부장과 송수호 동부산농협조합장, 기장군의회 김대군 부의장과 박홍복 의원, 이승우 의원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지원으로 제작한 마을 안내판이 제막되고 있다. photo=김항룡 기자

이날 자매결연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다복솔마을은 서로 상생발전을 모색한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각종 행사기념품을 결연마을 농산물 등으로 구입하고 공사 내에 직거래 창구도 마련한다. 이밖에도 농번기에 일손돕기를 지원하고 체육행사나 회사 연수 시 다복솔마을을 이용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한다.

다복솔마을은 주5일 근무시대를 맞아 주말농장, 팜스테이 등 한국자산관리공사직원들의 농촌체험을 돕는다.

자매결연식 후 다복솔마을 일대를 둘러본 박영준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은 마을의 수려한 환경을 칭찬하면서 도농상생의 실천을 약속했다.

김수만 다복솔마을 이장은 마을 어르신을 위한 TV설치 등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다복솔마을에서 준비한 떡매체험을 하고 있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직원의 모습. photo=김항룡 기자
다복솔마을 안내판 제막 후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photo=김항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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