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코로나 확진자 2명 발생...해당 학년 등교중지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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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코로나 확진자 2명 발생...해당 학년 등교중지 조치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0.11.2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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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과 26일 각각 확진판정...기장 12번째 확진자 가족은 모두 음성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이틀에 걸쳐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기장에서 잇따라 발생, 보건당국의 움직임이 바빠졌다. 특히 확진자가 학생과 다른 초등학생 가족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해당 학교는 해당 학년 등교중지 등 긴급대응에 나섰다. 

11월 26일 기장군은 11월 25일과 11월 26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8일에 이어 신규확진자가 2명 늘면서 기장군의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13명이 됐다. 

코로나19 검사가 이뤄지고 있는 정관보건지소 모습. /김항룡 기자
코로나19 검사가 이뤄지고 있는 정관보건지소 모습. /김항룡 기자

보건당국에 따르면 12번째 확진자는 통영의 한 음식점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1월 25일 밤 최종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확진자의 가족 3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13번째 확진자는 11월 26일 오전 최종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보건당국은 감염경로와 이동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확진자가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인 것으로 파악되면서 추가 확산에 대한 불안은 커지고 있다. 

보건당국과 해당 학교는 방역강화와 등교중단 등의 긴급대응에 나섰으며,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 보건소 등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긴 줄이 늘어서기도 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고, 부산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기장군은 고위험시설 및 중점관리시설 등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 강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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