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타임스/김항룡·곽일주 기자>='여름맞이 어린이 물놀이 잔치'를 계획하고 있는 정관 동일스위트 3차 등 정관지역 8개 아파트 단지가 부산시가 공모한 '2020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공동주택단지의 소통 확대와 주민 화합을 위해 입주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해왔다.
정관 계룡리슈빌은 '리슈빌데이'란 사업명으로, 정관 롯데캐스아파트는 '이웃과 정나누기'로, 정관 폴리페는 '물놀이행사 및 해설이 있는 클래식음악회'로 지원을 받게 됐다.
정관 센트럴파크는 '다함께 동네 한바퀴'라는 사업으로, 정관 동일스위트2차 아파트는 '여름맞이 어린이 물놀이잔치'로, 정관 로얄듀크2차 아파트는 '우리 함께 동원2차'로, 이지더원5차는 '이지5차 마을 화합의 날 사업'으로 부산시의 지원대상에 선정됐다.
이들 아파트 단지들은 사업 선정에 따라 신청사업 금액의 10%만 자부담하게 되며 나머지는 부산시에서 전액 지원받게 된다.
한편 부산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이 입주민 간 소통과 교류의 불씨가 되어 갈등은 줄어들고 행복은 늘어나는 아파트 문화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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