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축구교실 정관서 개강..."코로나19 답답함 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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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축구교실 정관서 개강..."코로나19 답답함 풀어요"
  • 곽일주 기자
  • 송고시각 2020.07.2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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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동원로얄듀크2차 아파트, 공동체활성화 차원에서 축구교실 운영
단지 내 참여어린이들 모처럼 활기...수업시작 전 소독 등 안전충실
운영진, "감염 예방이 최우선...방역에 충실할 것"
△정관 동원로얄듀크 2차 아파트 어린이들이 축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정관타임스/최주경 기자>=정관 동원로얄듀크2차아파트는 '부산시 2020년 공동주택 공동체활성화 사업'으로 선정된 '우리 함께 동원2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린이 축구교실을 지난 7월 19일 개강했다.

앞서 부산시는 사업대상 30개 아파트가 선정했으며, 정관신도시 지역은 총 8개 아파트가 사업을 승인받고 준비중에 있다. 동원로얄듀크2차아파트는 가장 먼저 사업 스타트를 끊었다.

축구교실은 추첨을 통해 선발된 단지내 어린이 40명이 참여한다. 2개반으로 나눠 매주 일요일 등 총 20회 과정으로 5개월간 무료로 운영된다.

첫날 수업은 국가대표 출신인 노병준 정관노병준축구클럽 감독과 전 아이파크 유소년팀 코치인 박지훈 씨가 강사로 참여했다.

50여명의 부모님은 첫 수업을 참관하러 왔으며, 코로나19로 움츠려 있던 어린이들은 모처럼 친구들과 같이 뛸 수 있는 기회로 인해 얼굴에 활기를 띤 모습이었다.

축구교실 운영 봉사자단체인 '동원2차정동이' 곽일주 대표는 "코로나19 상황에 축구교실을 진행하는게 여간 부담스럽스러운 일이 아니다"며 "최우선이 방역이며 감염예방이다. 어린이들이 계속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게끔 감염예방을 위한 수칙들을 철저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감염 예방을 위해 축구교실 봉사자들은 수업시작이 되기 전 주위를 소독하고 참가 어린이들과 참관 입주민들의 열 체크를 실시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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