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노래는 즐거워"...일광낭만가요제 예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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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노래는 즐거워"...일광낭만가요제 예심현장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9.07.2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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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명 참가해 뜨거운 경쟁...트로트에서 발라드 등 곡목 다양
7월 27일 열린 일광낭만가요제 예심 모습. 한 참가자가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김항룡 기자

7월 27일 예심-->7월 31일 예선-->8월 1일 본선
이정동 추진위원장, "일광낭만가요제는 노래의 꿈 펼치는 장"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제17회 일광낭만가요제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본선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예심이 7월 27일 열렸다.

예심 경쟁은 뜨거웠다. 100여명이 예심을 신청, 오후 늦게까지 심사가 이어졌다.

예심이 열렸던 일광해수욕장 번영회 사무실은 이날 다양한 음색과 개성을 자랑하는 참가자들로 북적였다. 트로트에서 발라드, 록 등 다양한 음악이 선보였는데 마치 축제 전야처럼 사람들을 설레게 했다.

일광낭만가요제 심사위원들이 예심 참가자들에 대한 심사를 하고 있다. /김항룡 기자
예심 참가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노래선율을 듣고 찾아와 현장에서 예심을 신청하는 119 구조대원도 있었고, 노래가 끝날 때 마다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경쟁이 치열해지고 실력자가 나올수록 심사위원들의 고민은 깊어보였다.

약 4대 1의 경쟁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갯마을의 풍광이 아름다운 일광해수욕장 수변무대에 서게 된다. 7월 31일 저녁에는 일광낭만가요제 예선이 펼쳐진다. 총 20여명이 무대에 서며, 이 중 10여명이 본선에 참여 최종 우승을 가린다.

이정동 일광낭만가요제 추진위원장은 "17년 동안 일광낭만가요제는 젊은층과 중장년층이 '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이었다"면서 "일광낭만가요제가 배출한 많은 가수들이 축제에서, 봉사의 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올해 일광낭만가요제에서 이들을 만나볼 수 있다. 김용임과 지원이, 한혜진 등 초청가수들의 무대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예심현장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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