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하면 정말 좋을까'...모전중서 열린 통일공감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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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하면 정말 좋을까'...모전중서 열린 통일공감 콘서트
  • 최주경 기자
  • 송고시각 2019.07.0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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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기장군협의회, 모전중서 평화통일 공감콘서트 개최
평화통일 콘서트에 참여한 모전중 학생들이 공연을 즐기고 있다.

한승호 숭실대 교수, '한반도 평화와 나의 미래 주제' 강연

<정관타임스/최주경 기자>=한줄 통일생각을 적고 한반도 평화와 나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고···. 모전중학교  학생들이 평화통일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민주평화통일 부산기장군협의회(회장 김세현)은 7월 5일 모전중학교에서 '2019 모전중 청소년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공감 콘서트'를 개최했다.

김창덕 간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는 청소년에게 통일정책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승호 숭실대 교수는 '한반도 평화와 나의 미래'라는 주제로 통일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강의에서 한 교수는 '통일하면 종말 좋은가', '불확실한 미래', '생존 기로의 선택'이라는 관점에서 통일을 이야기 했다.

특히 학생들은 탈북강사들에게 다양한 질문을 하면서 북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갔다. 2부에는 평화통일 공감콘서트가 열렸으며, '한 줄 통일생각'을 통해 통일에 대한 생각을 적기로 했다.

민주평통 기장군협의회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통일강연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강연회에는 모전중학교 2학년과 3학년 학생,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 500여명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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