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기장형 애자일 행정 프로젝트, 원자력 비발전 사업 추진, 365일 재난에 강한 안전도시 기장 구축, 군민 맞춤형 복지 실현이 내년도 기장군의 역점시책으로 제시됐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12월 3일 기장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3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2019년도 본예산안 제출에 따른시정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 군수는 이날 시정연설에서 2019년도 예산은 총 4,983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당초예산 대비 5.5% 증가한 수치다. 일반회계는 4391억원으로 전년대비 7.9%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592억원으로 9.7% 감소했다.

오규석 군수는 “한정된 재원으로 주요사업을 추진하기에는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군민들의 염원이 담긴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해 군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의원님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기장군의회는 기장군이 제출한 2019년도 예산안을 심사한 후 12월 21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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