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재정적자 누적...불가피한 인상”설명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내달부터 백양터널과 수정산터널의 통행료가 인상된다.
4일 부산시는 9월 1일부터 백양터널과 수정산터널의 통행료를 8년만에 인상한다고 밝혔다.
백양터널의 경우 경차는 400원에서 500원으로, 소형은 800원에서 900원으로, 대형과 초대형은 1100원에서 1400원으로 인상된다.
수정산터널의 경우 경차는 400원에서 500원으로, 소형은 800원에서 1000원으로, 대형과 초대형은 1200원에서 15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몇 차례의 인상요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용시민의 부담을 감안해 지난 8년 동안 한 번도 인상하지 않고 수입금 미달분에 대해 시 재정으로 보전해 왔다. 그러나 해가 거듭할수록 재정적자 누적 금액이 발생해 요금인상이 불가피한 요금을 인상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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