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에 치매안심아파트 생긴다
상태바
기장군에 치매안심아파트 생긴다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7.09.15 08:51
  • 댓글 0
  • 유튜브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장군·치매지원센터·주택관리공단, 치매안심아파트 조성 협약
주공아파트 만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치매조기검진서비스 등 제공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기장군에 치매안심아파트가 생긴다.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은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서비스 등을 받게 될 전망이다.
 
기장군(군수 오규석)과 기장군치매지원센터, 주택관리공단은 14일 오전 기장군치매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치매안심아파트 조성 협약식’을 열고 홀로 사는 노인의 치매 예방과 관리 연계 강화를 도모키로 했다고 밝혔다.
14일 열린 협약식 모습. photo=기장군치매지원센터
14일 열린 협약식 모습. photo=기장군치매지원센터
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주공아파트에 많이 거주하는 만60세 이상 어르신과 홀로 사는 어르신의 건강관리가 강화된다.

특히 어르신이 직접 기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치매조기검진과 방문사례관리 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또 3개 기관은 아파트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인지향상프로그램(원예, 미술, 음악 등)의 운영 등 치매안심아파트 조성을 위해 상호 간 협력키로 했다.

​기장군보건소 관계자는 "시범 실시 후 어르신이 많이 사시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정책을 확대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엔 박진세 기장군치매지원센터장(해운대백병원 신경과교수)과 김정일 주택관리공단 부산울산지사장,  김위숙 부산울산팀장, 이정우 주거복지팀장 등이 참석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