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치매지원센터·주택관리공단, 치매안심아파트 조성 협약
주공아파트 만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치매조기검진서비스 등 제공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기장군에 치매안심아파트가 생긴다.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은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서비스 등을 받게 될 전망이다.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기장군에 치매안심아파트가 생긴다.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은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서비스 등을 받게 될 전망이다.
기장군(군수 오규석)과 기장군치매지원센터, 주택관리공단은 14일 오전 기장군치매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치매안심아파트 조성 협약식’을 열고 홀로 사는 노인의 치매 예방과 관리 연계 강화를 도모키로 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주공아파트에 많이 거주하는 만60세 이상 어르신과 홀로 사는 어르신의 건강관리가 강화된다.
특히 어르신이 직접 기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치매조기검진과 방문사례관리 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또 3개 기관은 아파트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인지향상프로그램(원예, 미술, 음악 등)의 운영 등 치매안심아파트 조성을 위해 상호 간 협력키로 했다.
기장군보건소 관계자는 "시범 실시 후 어르신이 많이 사시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정책을 확대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엔 박진세 기장군치매지원센터장(해운대백병원 신경과교수)과 김정일 주택관리공단 부산울산지사장, 김위숙 부산울산팀장, 이정우 주거복지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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