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타임스Live/최주경 기자>=기장군은 미역·다시마 등 지역 해조류 산업 발전을 위해 기장군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를 올해 개소했다. 이 연구센터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통일해상과학기지와 업무협약을 맺고 해조(海藻)분야 연구협력 강화키로 했다.

19일 기장군은 이날 오전 11시, 일광면 이동에 위치한 기장군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통영해상과학기지와 ‘연구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해양·수산 관련 연구과제 공동 수행과 관련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정보 및 기술 교류 등에 협력하게 된다.

김성우 기장군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 소장은 “기술협력뿐만 아니라 우량 해조류 종자배양 등에도 협조하게 된다”면서 “신품종 연구개발업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통영해상과학기지는 경남 통영시 산양읍 해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양생물자원 확보사업을 주업무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