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한국광해광업공단, 일광 광산마을 경관개선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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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한국광해광업공단, 일광 광산마을 경관개선키로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2.09.0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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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일보/김항룡 기자>=기장군과 한국광해광업공단이 업무협약을 맺고 농촌경관개선에 나섰다. 
기장군(군수 정종복)과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은 9월 1일 업무협약을 맺고 일광읍 광산마을 일원의 장기 휴경농지 경관 개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일광 광산 장기 휴경농지 경관 개선과 폐광 유휴자원 활용 지역 상생 사업 추진, 농업·농촌 경관 개선 및 광해 방지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등이 협약서에 담겼다. 
참고로 기장군이 지난 2021년부터 추진 중인 경관농업단지 조성사업은 일광읍 광산마을 입구 장기 휴경농지(1만 4850㎡)에 보리사초, 좁은잎해바라기, 국화, 팜파스, 수크령 등 다양한 경관 작물을 심는 사업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방치된 장기 휴경농지가 아름다운 경관단지로 탈바꿈해 관광자원과 광해 복구를 연계한 지역 상생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나아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기장군 관광자원 콘텐츠 개발, 공공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광읍 광산마을에서는 오는 10월 20일까지 ‘가을이 물드는 자연생태 조각전’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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