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잠긴 정관아쿠아드림파크...주민들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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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잠긴 정관아쿠아드림파크...주민들 "불안"
  • 박가희 기자
  • 송고시각 2022.08.3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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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 오전 5시 기계실 바닥 침수 발견... 오전 11시 배수작업 완료
정관아쿠아드림파크 측, "재개장일 아직 미정"
정관아쿠아드림파크가 8월 28일 시설침수 사고로 인해 긴급휴장했다. 정관아쿠아드림파크 안내판에 긴급휴장 안내문이 붙어있다. 출처:이승우 부산시의원 SNS
 8월 28일 침수된 정관아쿠아드림파크 기계실 내부 기계를 건조하고 있는 모습. 출처:이승우 부산시의원 SNS
 8월 28일 누수로 인해 침수사고가 발생한 정관 아쿠아드림파크 모습. 펌프로 바닥에 고인 물을 퍼내고 있다. 출처:맹승자 군의원 SNS

<기장일보/박가희 기자>= 정관아쿠아드림파크가 시설침수로 인해 긴급휴장했다.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지난 8월 28일 오전 5시경 기계실 바닥 침수를 최초 확인하고 직원 20여 명과 양수기 등을 동원해 오전 11시경 배수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8월 27일 저녁부터 침수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기계설비 관계사에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8월 28일 오전 정관 아쿠아드림파크 내 기계실 바닥 침수 발생 사안에 대해 신속한 원인 파악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시설 긴급 휴관에 따른 주민 불편에 대응하기 위해 SMS 발송과 홈페이지에 안내사항을 공지했다. 침수원인을 파악하고 정비 및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완료한 후 시설 재개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아쿠아드림파크 현장을 찾았으며, 현장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엔 시·군의원과 관계부서 및 기관 담당자 등이 참여했다.

한 주민은 "침수가 발생했다고 하니 구조적 결함이 있는건 아닌지 걱정된다"며 이용에 불안감을 내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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