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 동부산폴리텍대학에서 노응범 동부산폴리텍대학발전위원장(우측)이 황석구 학장(좌측)에게 기술봉사기금 및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박가희 기자
<기장일보/박가희 기자>=산학관민이 합동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기술봉사를 펼쳤다.
8월 5일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에서는 동부산폴리텍대학 발전기금 기탁 및 합동 기술봉사 출범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학장 황선구)와 대학발전위원회(위원장 노응범) 정관읍(읍장 김종천), 정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진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원장 박재술) 관계자가 함께 했다.
이들 기관단체는 출범식에 앞서 소외계층을 위한 합동 기술봉사를 추진키로 하고 기금 조성 등을 해왔다. 특히 동부산폴리텍대학 재학생들은 재능기부 형식으로 기술봉사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출범식에는 노응범 (사)부산지방정관일반산업단지입주기업협의회 이사장과 이승우 코인텍 대표, 조성박 볼보트럭 울산서비스 대표, 제권진 좋은엘리베이터 대표 등이 함께 했다.
특히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 대학발전위원회는 기술봉사지원을 위해 기금 500만원을 조성해 기탁했다.
황선구 학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기술봉사에 참여와 후원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관산학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는 우리나라 최초의 직업훈련기관으로 모든 과정을 전액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만 40세 이상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CNC선반 신중년과정과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여성재취업과정에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 홈페이지 또는 051-609-6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