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주짓수 부산시 대표 대거 배출...허민석 팀팍스 관장과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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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주짓수 부산시 대표 대거 배출...허민석 팀팍스 관장과의 만남
  • 신현진 기자
  • 송고시각 2021.11.2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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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무진한 가능성 가진 친구들 많아...아이들 꿈 펼칠 장 마련됐으면"
출처:팀팍스블로그
허민석 관장. 출처:팀팍스블로그

<기장일보/신현진 에디터>=주짓수 유소년 부산대표에 무려 8명의 선수를 배출한 정관지역 체육관이 눈길을 끌고 있다. 팀팍스 체육관이다. 정관타임스는 이곳을 운영하는 허민석 관장을 만나 주짓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허민석 관장은 현재 정관에서 '팀팍스' 주짓수 전문 체육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역시 올해 부산시대표로 선발됐다.

주짓수가 생소한 사람들에게 허 관장은 아래와 같이 설명한다. 

"주짓수는 자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만들어진 무술입니다. 한국의 주짓수 역사는 20년 정도로 짧은편입니다. 그렇지만 그 동안 주짓수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고 발전하면서 주짓수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었습니다. 이제는 주짓수가 정신수양과 육체단련 등을 위한 스포츠로 자리매김 한것 같아 뿌듯합니다."

허민석 관장은 국가대표도 좋지만, 아이들이 인성을 갖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했다.

"아이들의 다양한 성향과 유연성을 고려해 수업하고, 무엇보다 인성에 대한 자질을 갖추어 올바른 방향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제 목표는 '팀팍스'에서 주짓수 시·도대표, 청소년대표,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보다도 더 많은 아이들이 주짓수를 접해 인성을 갖춘 주짓수 선수가 되어 주짓수에 대한 꿈을 펼치도록 지도 하고싶은 마음입니다. 

끝으로 허민석 관장은 '주짓수 선수를 꿈꾸는 기장군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아이들을 지도하다 보면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친구들이 많습니다. 앞으로 주짓수 기장군협회가 만들어져서, 주짓수 선수를 꿈꾸는 기장군 아이들을 후원해주시고 도와주실 조력자 분들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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