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일보/김항룡 기자>=일광면 칠암리 S씨 소유 비닐하우스 농막에서 화재가 발생해, 농막 상당수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장시간 내린 장맛비가 유입되면서 누전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기장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는 7월 8일 새벽 4시 21분께 발생했다. 화재발생 장소는 농막용도로 사용되는 비닐하우스였다.
인근 골프장 직원 이모씨의 신고로 소방대원들이 출동했지만 농막 상당수가 불에 탄 상태였다.
불에 탄 정도가 심해 정확한 발화원인을 판단하기 곤란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방당국은 빗물유입에 의한 누전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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