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부터 신청접수...“올해 안으로 지급 위해 노력”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제2차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신청접수가 내달 1일부터 시작된다.
1인당 10만원씩 지급되며, 예산 174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11월 16일 기장군은 이날 열린 제254회 기장군 임시회에서 재난기본소득 관련 조례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내달 1일부터 재난기본소득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11월 16일 기준 기장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이 대상이며,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외국인), 재외국민도 포함된다.
신청은 12월 1일부터 기장군청 홈페이지와 연동된 온라인 신청사이트에서 신청하거나, 12월 14일부터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마감은 2020년 1월 29일까지이다.
기장군은 신청이 몰리는 것을 피하기 위해 세대주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 ‘신청 5부제’를 운영한다.
예로 세대주 출생년도 끝자리가 '1, 6'이면 월요일에 신청이 가능하고, '2, 7'은 화요일, '3, 8'은 수요일, '4, 9'는 목요일, '5, 0'은 금요일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주말에는 5부제와 상관없이 온라인으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문의 : 제2차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콜센터 051-709-8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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