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까지 본인 또는 보호자가 접수...300여명 수혜대상 될듯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에게 교육재난지원금 10만원이 지급된다.
10월 15일 기장군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코로나19와 관련한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신청기간은 10월 19일부터 11월 13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앞서 부산시교육청은 초·중·고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한바 있는데,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동일한 수준의 지원금을 지급할 필요가 있다는 게 기장군의 판단이다.
학교 밖 청소년 교육재난지원금 지급대상은 10월 15일 기준 기장군에 주소를 둔 만 7~18세 이하의 청소년이다.
기장군은 약 300여명 추산하고 있으며, 이들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초·중·고교 재학생이나 휴학생(외국인학교, 대안학교 학생 포함), 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 기 수령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본인 또는 보호자가 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한편 기장군은 기장군차원의 제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의 051-792-4926
저작권자 © 기장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