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부산시는 부산기장직업학교(학교장 김정화)를 '2020년 청장년 실업해소 맞춤훈련기관'으로 지정했다.

2020년 청장년 실업해소 맞춤훈련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부산시는 전산세무회계, 기계설계, 이미용, 요리, 제과제빵, 건축, 간호, 자동차정비 등 200여 직종의 훈련생 육성을 위해 부산기장직업학교 등 47개 훈련기관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기장직업학교는 '부산시 실업자(기업사무회계) 과정'을 운영키로 하고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100% 무료교육으로 교육기간은 오는 3월 3일부터 7월 1일까지 4개월이다. 교육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50분까지 주5일 과정이다.

교육대상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미취업자며 교육내용은 컴퓨터 기초와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전산회계2급, FAT 1급이다.

또 교육 후 ITQ자격증과 전산회계 2급 자격증, FAT 1급 자격증에 도전해 볼 수 있다.

무엇보다 훈련수당이 매월 최대 25만원까지 차등지급되고 교재 역시 무료지급되기 때문에 교육비에 대한 부담없이 취업준비를 할 수 있다.

교육에 대한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부산기장직업학교(051-721-802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산시는 하반기에도 훈련기관별 자체계획에 따라 훈련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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