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북상...“선박피항·방파제 출입 자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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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북상...“선박피항·방파제 출입 자제해야”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9.09.0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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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연안안전사고 위험 주의보 발령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부산해경이 연안안전사고 위험 주의보를 발령했다.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 북상과 관련 강풍과 너울성 파도 등에 의한 안전사고 우려된다며 6일 오전 9시부로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위험예보 발령기간은 ‘남해동부먼바다에 태풍특보 발령시’ 부터 ‘부산 앞바다에 태풍 특보 해제시’까지다.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 해역의 위험한 장소에서 기상 악화 등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 발령된다.   ‘관심’, ‘주의보’, ‘경보’ 총 3단계로 운영된다.

부산해경은 각 항포구 해안순찰 강화, 갯바위 ․ 방파제 등 바닷가 낚시객  및 관광객 출입통제, 해안 저지대 주차 차량 이동조치, 연안 해역 위험구역 출입을 방지를 위한 안전 테이프 설치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박승규 부산해양경찰서장은 “태풍의 영향으로 월파가능성이 높은 해수욕장, 방파제, 갯바위 출입을 삼가야 한다”면서 “어민들은 선박을 안전한 곳으로 피항시키고 강풍 대비 고박을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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